▷세계 최초로 부자 타격왕인 바람의 아들과 손자 아들 이정후는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넥센 히어로즈 1차 지명을 받아 프로 입단했고 이종범과 함께 역대 최초로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성한 부자선수가 됐다. 이정후는 데뷔 때부터 센세이션을 일으켜 아버지가 유일하게 받지 못한 신인상의 꿈을 이뤘다. ▷이정후가 타격왕이 되기까지. 2017년 24세 이하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서 이정후는 최종엔트리에 승선에 아버지 이종범 코치와 함께 한국 최초 부자 국가대표가 됐다. 2021년 시즌에 이정후는 3할 6푼을 기록하며 세계 최초로 아버지와 아들이 대를 이어 타격왕이 되었다. 그리고 2022년 이정후는 타격 5관왕을 달성하며 KBO리그 사상 최초가 되는 부자 타격 5관왕 외에 정규시즌 MVP까지 차지해 한미일..
▷LA다저스 소개 과거 외환위기시절에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힘이 되어줬던 야구인이 있었다. 바로 LA다저스의 박찬호. 박찬호의 전성기는 LA다저스에서 시작되었고 그 후 최희섭과 서재응도 다저스를 거쳐갔으면 2013년~2019년까지 류현진선수도 최강의 기량을 뽐내며 LA다저스에서 뛰었다.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메이저리그의 LA다저스는 다른 팀과는 다른 애정이 깊게 뿌리내려 있다. ▷우승 기록 LA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소속이고 내셔널리그 24회 우승과 월드시리즈 7회 우승의 기록을 가진 내셔널 리그 최고의 명문구단이다. 통산승률로만 따져도 뉴욕양키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어 3위인 0.530을 기록하고 있다. ▷특징 예로부터 투수 친화적인 홈구장을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메이저리그..
▷쌍방울 레이더스 알게 된 이유 내가 예전에 마구마구게임을 하면 자주 맞추던 팀이 쌍방울 올스타였다. 맞춘 이유는 간단해서 인기가 없어서 선수들 가격이 싸 적은 돈으로 팀을 꾸릴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이긴 해도 하다 보면 정이 든다고, 쌍방울 레이더스라는 팀에 관심이 생겨서 많은 부분들을 공부하며 알게 되었다. ▷소개 쌍방울은 1991년에 창단해 1999년에 해체했다. 단 9년만 운영한셈. 그래도 8 구단 시대를 연 팀이기도 하다. 연고지는 전북 전주로 두고 홈구장은 전주야구장이었으며 팀의 상징색은 파란색. 마스코트는 쌍방울과 어울리는 방울이다(야구공). 전주시민들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긴 했지만 1997년 외환위기의 여파로 빠르게 모기업이 쇠락하면서 손쓸 새도 없이 해체되었다. 40년의 ..
암만 야구는 투수놀음이라고 해도 야구의 꽃은 홈런이다. 그 호쾌한 포물선을 그리면서 담장을 넘어가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통쾌해진다. 홈런은 단순 1점을 뽑아내는 솔로홈런부터 만루에서 한방에 4점이나 낼 수 있는 만루홈런까지 있다. KBO 40년이 넘은 역사에서 과연 홈런을 가장 많이 때린 선수는 누구일까? 5위는 기아타이거즈의 최형우 선수다. 그는 통산 0.312의 타율에 1,461타점을 기록했다. 홈런은 자그마치 356개 때려냈다. 아직 현역이기에 기록은 더 증가할 것이다. 별명은 해결사다. 4위는 KT위즈의 박병호 선수다. 통산 0.278의 타율에 1,045타점을 기록했고 홈런은 362개이다. 당연히 박병호도 아직 현역이라 기록을 더 증가할 것이다.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무려 4년 연속 홈런왕..
▷최동원선수의 기억 어렸을 때 그를 첨 봤을 땐 개그맨인 줄 알았다. TV에 나와서 구수한 사투리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랬다. 물론 그땐 너무 어릴 때라 야구에 관심이 하나도 없을 때 였긴 했다. 야구를 알고 롯데팬이 되면서부터 최동원이라는 선수가 얼마나 대단하고 위대한지를 알 수 있었다. ▷리그 최고의 투수 선수시절 선동열과 함께 KBO리그를 비롯한 한국 야구를 대표한 양대산맥이었고, 롯데 자이언츠를 상징하는 선수로 야구팬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고 사후엔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KBO영구결번을 받았다. 아마추어 때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혹사에 시달리고 데뷔해도 KBO리그 초창기에 대활약을 했다. 그중 가장 회자되는 건 앞으로는 다신 있을 리 없을 한국시리즈 4승. 그때 그는 무쇠팔로 불렀다. 30년 넘게..
▷은퇴한 이대호 대한민국의 야구선수이자 롯데 자이언츠의 레전드. 2001년에 프로 데뷔하여 2022년 은퇴할 때까지 정말 한해도 빠짐없이 꾸준하게 활약하여 은퇴시즌에 최초로 골든글러브까지 수상하고 은퇴했다. 롯데팬이라면 싫어하려야 싫어할 수 없는 선수. 정말 목말라했던 우승을 끝끝내 이루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일본 NPB에서는 우승을 경험했기에 위로는 어느 정도 되지 않을까? ▷두번쨰 은퇴투어 및 롯데 영구결번 그의 위대한 업적을 기려 작년 은퇴시즌에 이승엽에 이어 두 번째 은퇴투어를 진행해 주고 롯데에선 최동원선수에 이어 두 번째로 영구결번이 되기도 했다. 롯데 마지막경기에 은퇴식을 했었는데 나도 보면서 눈물이 울컥 나더라. 나보다 한 살 많은 또래나 마찬가지인데, 나도 롯데팬이었다 보니 이대호선수의 어..
▷대한민국 4대 스포츠 대한민국 4대 스포츠 하면 축구, 농구, 배구 그리고 바로 야구를 꼽을 수 있다. 4대 스포츠 중에서도 규모면이나 인기면에서 압도적인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게 프로야구다. 나머지 축구, 농구, 배구를 합쳐도 야구를 못 이긴다. 그 정도로 한국사람들은 야구에 미쳐있다. ▷프로야구 역사 프로야구는 1982년에 출범했다. 정확히 태어나기 일 년 전이다. 지금은 10개 구단 체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처음엔 삼성 라이온즈. OB 베어스, MBC 청룡, 삼미 슈퍼스타즈, 해태 타이거즈, 롯데자이언츠 이렇게 6개 구단으로 시작했다. 나는 진주사람이라 롯데 자이언츠 팬인데 롯데가 너무 못하는 마당에 갑자기 창원에 NC 다이노스가 생기고 친구들은 롯데에서 NC로 변절했지만, 나는 그러지 않았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