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과 이정후 : 바람 가문은 얼마나 대단한건가?

▷세계 최초로 부자 타격왕인 바람의 아들과 손자

아들 이정후는 2017년 신인드래프트에서 넥센 히어로즈 1차 지명을 받아 프로 입단했고 이종범과 함께 역대 최초로 1차 지명으로 프로에 입성한 부자선수가 됐다. 이정후는 데뷔 때부터 센세이션을 일으켜 아버지가 유일하게 받지 못한 신인상의 꿈을 이뤘다.

 

 

 

▷이정후가 타격왕이 되기까지.

2017년 24세 이하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에서 이정후는 최종엔트리에 승선에 아버지 이종범 코치와 함께 한국 최초 부자 국가대표가 됐다. 2021년 시즌에 이정후는 3할 6푼을 기록하며 세계 최초로 아버지와 아들이 대를 이어 타격왕이 되었다. 그리고 2022년 이정후는 타격 5관왕을 달성하며 KBO리그 사상 최초가 되는 부자 타격 5관왕 외에 정규시즌 MVP까지 차지해 한미일 최초 부자 MVP를 이뤄냈다.

 

 

 

 

▷야구는 이종범

예전에 김응룡감독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투수는 선동열, 타자는 이승엽, 야구는 이종범'. 근데 그런 이종범을 아들인 이정후는 뛰어넘으려고 한다. 현재 명실상부 KBO최고의 타자이고 내년이면 아마 아버지가 밟지 못한 메이저리그를 갈 것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대단한 이정후

이정후는 아버지 그들에 가려져서 어렸을 때부터 참 힘들었다고 하는데 그런 부분들을 하나하나 깨고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서기까지 얼마나 큰 노력을 했을까?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또한 이종범도 아들에게 한 번도 부담이 되는 소릴 하지 않았다고 하니 그 아버지의 그 아들이다.

 

그냥 막연한 생각엔 바람의 증손자는 얼마나 더 대단할까? 이런 생각까지 들기도 한다. 세상에 다시없을 멋진 부자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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