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도 : 곰처럼 가로림만을 지키고 있는 서산의 섬

웅도

웅도 소개

웅도는 본래 서산군 지곡면의 관할 지역에 편입되어 있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웅도를 하나의 행정리로 독립시켜 웅도리라 하여 서산군 대산면에 편입된 섬이다. 섬의 모양이 웅크리고 있는 곰과 같이 생겼다는 이유로 웅도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곰섬이라고도 부른다.

 

 

 

자연경관

웅도는 가로림만에 위치하여 갯벌이 발달되어 있고,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썰물 때면 육지와 연결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바다를 보며 힐링할 수 있을 것이다. 갯벌에서는 바지락과 굴 등의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으며 이곳은 해가 지는 모습이 무척이나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일몰 명소이기도 하다. 또한, 웅도해변은 흰모래사장과 맑은 바다를 갖추고 있어, 사진작가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라고 알려져 있다.

 

 

 

특산물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생태자원이 풍부한 이곳은 특히나 낙지가 연하고 맛이 좋다고 한다. 6월 말에서 7월 초에 잡히는 낙지가 특히 연하고 맛이 좋다. 그리고 쌀뜨물 같이 희고 맛이 시원하며 해장국 감으로 으뜸인 바지락은 웅도의 대표적인 특산물 중 하나이며 굴도 맛이 좋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또한, 매년 5월에는 웅도어촌체험마을에서 바지락 캐기 체험 축제가 열려, 특산물을 직접 채취해 볼 수도 있다고 한다.

 

웅도웅도

주요 명소

①웅도 유두교 : 물에 잠긴 유두교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사진을 찍기 위한 여행객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고 SNS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촬영명소이다.

 

②웅도어촌체험마을 : 바지락 캐기, 낙지 잡기, 망둑어 낚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며 매년 5월에는 바지락 캐기 체험 축제가 열린다.

 

③해안산책로 :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바다를 보며 편안하게 산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④일몰 명소 : 해가 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바로 웅도다.

 

여행 팁

웅도는 물때에 따라 섬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방문 전에 반드시 물때를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웅도 유두교는 물에 잠기는 모습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진 촬영 명소이기에 만조 시간에 찾아가지 말고, 만조 한 시간 전에 방문하여 사진을 찍는 것이 좋다. 또한, 교통편은 다소 불편하여, 서산공용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대산읍까지 이동한 후, 택시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웅도까지 이동하면 되겠다.

 

 

해상따라 - 문화관광

웅도-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www.seosan.go.kr

 

영상

 

웅도웅도

마무리

육지보다 날씨 변화가 무척이나 심하다. 그래서 여름이 아니라 봄과 가을에 간다면 꼭 여벌의 따뜻한 옷을 준비해 놓는 것이 좋다. 갑작스러운 바람과 추위에 당황할 수도 있다. 물때를 맞춰가면 모세의 기적처럼 펼쳐지는 신비한 바닷길을 걸으면 뭔가 색다르고 특이한 느낌과 기분이 들 것이다. 꼭 한번 걸어보길 권한다.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오면 잊지 못할 오랜 추억을 남겨줄 것이라 장담한다.

 

 

 

 

두타산 : 동해와 삼척에 걸쳐있는 전설과 역사를 간직한 유서깊은 산

두타산 소개 두타산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와 삼척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353m로 산이 높은 편이며 부처가 누워있는 형상으로 박달령을 사이에 두고 청옥산을 마주 보고 있다. 정보

redmtsun.tistory.com

 

다산초당 : 다산 정약용이 유배생활을 했던 유적지

1. 다산초당 소개 다산초당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이 유배생활을 하던 곳으로써, 전라남도 강진에 위치해 있다. 신유박해로 인해 강진으로 유배되어 18년 중에서 10년 가까이 이 집

redmtsun.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