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초당 : 다산 정약용이 유배생활을 했던 유적지

1. 다산초당 소개

다산초당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다산 정약용이 유배생활을 하던 곳으로써, 전라남도 강진에 위치해 있다. 신유박해로 인해 강진으로 유배되어 18년 중에서 10년 가까이 이 집에서 그는 생활을 했다. 정약용은 18년이라는 유배생활을 하며 학문 연구에 몰두했고, '목민심서', '경세유표', 여유당전서'등을 이 시기에 집필해 냈다.

 

 

 

2. 정보

: 다산초당의 정보는 다음과 같다.

주소	전라남도 강진군 도얌면 다산초당길 68-35
이용시간	09:00 ~ 18:00
휴일	연중무휴
주차	주차가능(다산초당 진입로 700m지점에 무료 주차장 있음)
입장료	무료
문의처	061-430-3911
홈페이지	다산초당 홈페이지 바로가기↑

 

 

 

3. 역사

다산초당은 다산이 직접 지은 집으로, 그의 사상과 업적을 상징하는 곳이다. 다산이 직접 깎은 정석이라는 글자가 새겨진 바위와 차를 끓였던 반석인 다조, 연못 가운데 조성된 연지석가산 등의 유적이 남아있다.

 

다산초당은 강진만이 한눈에 굽어 보이는 만덕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데, 원래는 초가집이었던 다산초당이 일제강점기 때 화재로 인해 소실되고, 그 후 다시 기와집으로 복원이 되었다. 현재는 사적 제107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4. 의미

다산초당은 정약용의 학문과 저술의 모든 것이 담긴 곳이다. 유배생활을 하는 동안 목민심서를 비롯한 거의 저서들이 집필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정약용의 실학사상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널리 알려져, 매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5. 주요 시설

①초당 : 정약용이 학문과 저술에 몰두한 곳으로 15평 가까이 되는 한옥이다.

 

②정석암 : 유배 생활을 하는 동안 기도와 명상의 용도로 사용하던 곳으로, 작은 암자로 되어 있다.

 

③다조 : 다산 정약용이 직접 파서 만든 샘이다. 이곳에서 식수와 찻물을 떠서 사용했다.

 

④연지석가산 : 인공으로 조성이 된 연못과 산으로, 자연을 벗 삼아 학문에 몰두하던 곳이다.

 

6. 영상

다산초당과 정약용 선생과 관련된 영상이다. 더 자세히 다산초당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영상을 보길 추천한다.

 

7. 교통편

다산초당은 자가용이 아니면 방문하기 너무 힘들다. 왜냐하면 강진군 읍내에서도 아주 거리가 먼 곳이고 버스도 잘 다니지 않기 때문이다. 자가용으로는 강진 읍내에서 다산초당입구인 귤동마을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다. 주차장도 무료로 마련되어 있으니 자가용을 이용하길 바란다.

 

8. 마무리

다산초당에 현판은 추사 김정희가 쓴 글씨로 되어있다. 이러나저러나 이곳은 정말 역사적으로 가치가 큰 곳인 것만은 틀림없다. 다산초당은 이렇듯 역사적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져 있어 관광지로서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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