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 낙산사 : 아픈 시간을 이겨낸 동해의 아름다운 사찰

▷낙산사 소개

강원도 양양 오봉산에 우아하게 자리 잡은 낙산사의 고즈넉한 매력을 아는가? 신라 문무왕 11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이 사찰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서 자신의 자리를 잡고 있다. 낙산사의 정신적 헌신과 건축의 화려함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하니 한번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낙산사 정보

: 낙산사는 장애인의 위한 편의시설이 잘되어 있다.

 

주소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이용시간	06:00 ~ 19:00
휴일	연중무휴
주차	가능(장애인 주차장 있음)
문의처	033-672-2447~8
홈페이지	낙산사 홈페이지 바로가기↑

 

 

 

▷고요한 건축

해발 360m에 위치한 낙산사는 92,637㎥의 광활한 부지를 지니고 있다. 이 고요한 풍경에는 극락전, 천왕문, 의상대, 홍련암을 포함한 주목할만한 건축물을 볼 수 있다. 극락전은 한국 전통 건축의 전형을 보여주는 건축의 걸작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목조문인 천왕문은 극락전으로 가는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한다. 절 뒤편에 있는 기암절벽인 의상대는 의상대사가 수행을 하던 성지로서 영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낙산사의 아름다움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절경들을 보려면 홍련암에 방문하면 된다.

 

▷웅장한 자연

낙산사는 강원도 관동팔경 중에서도 영동지역의 수려한 경관으로 아주 유명하다. 오봉산의 울창한 숲 속에 자리를 잡고 탁 트인 바다 전망을 품은 낙산사는 자연의 화려함의 문화적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한국의 사찰 중에서 주변경관만 보면 당연 독보적인 1등이라고 생각된다. 이곳은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힐링캠프 그 자체인 곳이다.

 

▷마무리

2005년에 대화재로 인해 많은 부분이 소실이 되었다가 2년 뒤에 2007년에 다시 복원이 된 사연이 많은 낙산사다. 아무래도 그 영향에서인지 예전의 형태로 최대한 복원되었다고 해도 문화재에 등재가 되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런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진 만큼 더 가보고 싶게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 이 신성한 장소는 아름다움, 역사, 영성이 뒤얽힌 소중한 곳인 만큼 오는 방문객들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임에 틀림없다. 양양문화제 같은 축제에 참여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낙산사도 같이 여행코스에 담아서 방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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