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한국리시즈 4승 무쇠팔 최동원
▷최동원선수의 기억 어렸을 때 그를 첨 봤을 땐 개그맨인 줄 알았다. TV에 나와서 구수한 사투리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랬다. 물론 그땐 너무 어릴 때라 야구에 관심이 하나도 없을 때 였긴 했다. 야구를 알고 롯데팬이 되면서부터 최동원이라는 선수가 얼마나 대단하고 위대한지를 알 수 있었다. ▷리그 최고의 투수 선수시절 선동열과 함께 KBO리그를 비롯한 한국 야구를 대표한 양대산맥이었고, 롯데 자이언츠를 상징하는 선수로 야구팬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고 사후엔 롯데 자이언츠로부터 KBO영구결번을 받았다. 아마추어 때부터 상상을 초월하는 혹사에 시달리고 데뷔해도 KBO리그 초창기에 대활약을 했다. 그중 가장 회자되는 건 앞으로는 다신 있을 리 없을 한국시리즈 4승. 그때 그는 무쇠팔로 불렀다. 30년 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