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품바 축제 :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대표 정신문화축제

▷음성 품바 축제 개요

음성 품바 축제는 대한민국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매년 열리는 사랑받는 지역 축제를 말한다. 1999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며 2002년부터 문화관광부 지정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장애인과 걸인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인 음성꽃동네 건립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이 축제는 최귀동 할아버지의 유산을 기리고 장애인과 걸인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증진시킨다. 전통, 예술, 공동체를 기념하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정신문화축제인 것이다.

 

 

 

▷축제 정보

→기간 : 2023년 5월 17일(수) ~ 2023년 5월 21일(일)

→장소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설성공원길 28

→입장료 : 무료

→주최 :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

→주관 : 음성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회

→홈페이지 : 음성 품바 축제 홈페이지 바로가기↑

 

 

 

▷역사와 의의

음성군에서 시작된 전통 공연 예술인 품바를 기념한다. 품바는 장애인 걸인들이 거리에서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일종의 버스킹과 같은 것이다. 품바는 장애인 걸인들이 낙인찍히고 차별하는 사회에서 먹고살기 위한 그들의 수단이었다.

 

'거지의 현자'로 알려진 전설적인 인물인 최귀동 할아버지는 품바의 역사에서 중요한 분이시다. 그는 한국 전통 타악기인 꽹과리를 연주하는 재능 있는 음악가로 아름다운 가창력으로 유명했다. 그는 또한 공연하는 거지들에 대한 큰 사랑을 가졌다.

 

1974년 최귀동 할아버지는 장애인과 거지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인 음성꽃동네를 설립했다. 꽃동네는 장애인과 거지들이 꽃처럼 피어날 수 있는 곳을 상징한다. 장애인과 거지가 자립하고 보람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 교육, 직업 훈련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활동 및 프로그램

음성품바축제는 품바의 전통과 예술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축제의 주요 볼거리 중 하나는 장애인 걸인들이 음악, 춤, 코미디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쟁하는 품바 대회이다.

 

관람객들은 품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흥겨운 선율과 함께 감미로운 각서리 타령을 부르며 축제장을 거니는 각서리를 만날 수 있다. 품바의상을 빌려 직접 각서리 타령을 부르며 마치 전통의 일부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참가자들이 축제장을 누비는 품바 퍼레이드, 품바 공연자들이 기량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즐겁게 하는 품바 거리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방문객들은 한국 전통 과자와 기념품을 판매하는 다양한 노점상과 노점상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다음 포스팅을 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