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공원 소개
대구 달성공원은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공원로 35에 있는 공원으로, 본래 달성토성이었다. 1905년에 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일제 강점기 시절에는 달성공원 안세 대구신사가 세워지기도 한 아픔의 공원이기도 하다. 그리고 대구의 옛날 지명인 달구벌, 달구화, 달구성 등이 전부다 여기에서 나왔을 정도로 대구의 뿌리이자 본류가 바로 이곳이기도 하다.
정보
주소 |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공원로 35 |
이용시간 | 05:00 ~ 21:00 |
휴일 | 연중무휴 |
입장료 | 무료 |
주차 | - 공원 내 무료 주차장(소형 20대 주차 가능) - 공원 외부 공영자차장(30분당 1,000원) |
문의처 | 053-803-7350(관리사무소) |
관련 페이지 | 대구 달성공원 관련 페이지 바로가기↑ |
규모
공원의 부지 전체가 사적지로 지정이 되어있는 달성이고, 내부에는 달성공원 동물원, 향토역사관 등이 존재한다.
①전체 면적: 126,576㎡(38,289평)
②토성 면적: 66,116㎡
③잔디 광장 면적: 26,446㎡
④조경지 및 기타 면적: 19,892㎡
역사
대구 달성공원은 삼국시대 때 대구를 방어하기 위한 용도로 토성을 쌓은 것이 시작이었다. 그리고 고려시대 때는 달성서 씨의 세 가지이기도 한 이곳은 조선시대에 들어서서 경상감영의 관아와 대구부의 청사가 이곳에 들어섰다. 서두에 말했다시피 일제강점기 시대에는 일본신사가 설치되고 그 후에 공원의 용도로 조성이 되었고 현재는 동물원도 개장이 되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달성공원은 대구의 긴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간직한 곳으로 대구 시민의 자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주요 시설
①동물원: 1970년 5월 2일에 개원하였으며 포유류, 조류 등 다양한 동물을 관람할 수 있다.
②향토역사관: 달구벌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전시관이다.
③토성: 삼국시대에 대구를 방어하기 위해 쌓았으며 사적 제62호로 지정되어 있다.
④산책로: 공원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다.
⑤잔디광장: 넓은 잔디밭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가족단위로 자연을 느끼고 힐링하기 정말 좋은 곳이다.
⑥민속그네: 민속그네를 체험할 수 자리로 정통 그네로 설치가 되어 있다.
교통편
대구 달성공원은 대구의 중심부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주차장이 존재하긴 하나 협소한 편이기 때문에 혹여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자차보단 대중교통을 추천한다.
①지하철: 3호선 달성공원역 4번 출구에서 646m
②버스: 300, 523, 808, 836, 939, 동구 2, 북구 2번 등
영상
마무리
사실 공원자체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너무나도 노후화가 되어있어서 주된 볼거리인 동물원의 경우에는 볼품이 없다는 소리까지 나온다. 때문에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추천해 주기에는 힘든 것도 사실이다. 다만 역으로 또 생각해 보면 이런 곳이 주위에는 흔치 않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다고도 볼 수 있겠다.
그래도, 조금씩 공원을 다시 재조성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이 낡은 것은 사실이기에 보수를 통해 달성공원을 지켰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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