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산숲 : 영화 군도의 촬영지로 유명한 자연 그대로의 생태를 만날 수 있는 대나무숲

아홉산숲 소개

아홉산숲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아홉산 자락에 위치한 대나무숲이다. 400년 가까이 남평 문씨 가문이 조성하고 관리해 온 사유림으로, 2014년 영화 '군도'의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대중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지가 되었다. 아홉산숲은 총면적 52만㎡에 이르며, 수령 100~300년 된 금강송을 비롯한 다양한 나무들이 자라고 있으며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생태를 직접 만날 수 있다.

 

 

 

정보

주소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미동길 37-1
이용시간	09:00 ~ 18:00
휴일	연중무휴
입장료	5,000원
주차	전용 주차장 존재
문의처	051-721-9183
홈페이지	아홉산숲 홈페이지 바로가기↑

 

 

 

특징

①400년 동안 지켜온 사유림 : 600년대부터 9대에 걸쳐 남평 문씨 집안이 가꾸어온 숲으로, 오랜 세월 동안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②다양한 식물종 : 대나무, 편백나무, 삼나무, 은행나무 등의 인공림과 수령 100-300년 되는 금강송 등을 포함한 천연림이 어우러져 있으며, 약 30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③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 :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생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④영화 촬영지 : 영화 '군도', '대호', '협녀, 칼의 기억' 등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⑤힐링 장소 : 훼손되지 않은 자연환경과 생태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산책을 하며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주요 볼거리

①대나무숲 : 아홉산숲에서 가장 유명한 곳으로, 약 4만 평 규모의 대나무숲이 조성되어 있다. 맹종죽, 왕대, 소무대 등 다양한 종류의 대나무를 볼 수 있으며, 대나무의 청량한 소리를 들으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②편백나무숲 : 대나무숲과 함께 아홉산숲에서 인기 있는 곳으로, 약 2만 평 규모의 편백나무숲이 조성되어 있다. 편백나무의 향을 맡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③금강송 군락 : 수령 100-300년의 금강송 군락이 형성되어 있다. 금강송은 곧게 자라며, 붉은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④은행나무 군락 : 수령 400년 이상의 은행나무 군락이 형성되어 있다.

 

가는 방법

①대중교통 이용 시 : 동해선 신해운대역에서 하차 후, 버스 185번을 타고 웅천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그리고 도보로 약 15분 정도 이동하면 아홉산숲에 도착한다.

 

②자동차 이용 시 : 경부고속도로나 동해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부산 시내로 진입한다. 그리고 번영로를 따라 이동하다가 철마 IC에서 우회전하여 철마로를 따라 이동한 후 웅천리에서 우회전하여 아홉산숲 주차장으로 진입하면 된다.

 

영상

 

유의사항

유원지나 관광지가 아닌 개인이 운영하는 사유지라는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에 규칙에 꼭 잘 따라줘야 하며 최사, 음주, 흡연 등의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또한, 애완동물의 출입도 제한이 되어있으니 참고하길 바라며, 본인이 만든 쓰레기는 이곳에 버리지 말고 도로 다시 가져가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힐링하기 위해 모인 장소인만큼 고성방가급의 큰소리는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마무리

아홉산숲의 산책로를 따라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을 감상하다보면 1시간이 훌쩍 지나갈 것이다. 그만큼 넓은 거리를 자랑하는 곳이다. 그렇기에 자연과 생태를 만나는 힐링 명소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정말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산책로라고 하더라도 나름 산악지형이기 때문에 꼭 편안한 복장과 신발을 착용하는 것을 권하며 물이나 조그마한 간식도 챙겨가길 바란다.

 

아마도, 아홉산숲을 겪어보면 대나무숲이 왜 이토록 아름다운지에 대해 난생 처음 느껴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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